미래선박은 친환경·스마트화, 1천603억 투입 실증센터 구축


산업부-울산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에 나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정부가 친환경,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미래선박 구축에 뛰어들었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를 구축한다. 2025년까지 1천603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9일 울산시와 함께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실증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지난 9월 9일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의 주요 추진전략인 ‘친환경·스마트화 선도’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선박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과 국제표준·인증 선도를 위한 데이터 확보에 주도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실증을 위한 기반으로 울산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천128㎡에 건축연면적 1천278㎡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까지 총 1천603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개발·시험·평가, 검증을 위한 장비·시스템 등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개념도.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건조가 시작되는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은 첨단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동시에 실증할 수 있는 선박이다. 선체길이 89.2M, 폭 12.8M, 2천800톤급, 총 4개 층 규모로 3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미래 조선해양기술을 선도할 핵심기술이 탑재돼 2022년부터 울산 앞바다에서 운항된다. 2022년까지 450억원이 들어간다.

권혜진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 과장은 “이번 산업부와 울산시 등이 함께 추진하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실증기반이 국내 친환경·스마트선박 핵심 기술·기자재 상용화를 촉진해 K-조선 재도약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