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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본격화-IBK투자증권


내년부터 이익 개선 기여 증가 전망…기업신용평가 모델 고도화 기대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본격화로 기업신용평가 관련 사업 등 테크핀 사업의 확장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본격화하며 내년부터 그에 따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더존비즈온 CI.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본격화하며 내년부터 그에 따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더존비즈온 CI. [사진=더존비즈온]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미래에셋캐피탈,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은행등이 팩터(자금공급자)로 참여하면서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현재 약 2만6천개 이상 기업이 이용하고 있는 WEHAGO(위하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ERP(전사적자원관리) 고객수가 6만개 이상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잠재 고객이 충분하다"며 "아직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과는 시스템을 통합·구축하고 있어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더존비즈온을 통해 생성된 전자세금계산서가 약 350조원 규모로, 이 사업의 관련 수수료율이 연평균 8% 수준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이익 개선에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대상 WEHAGO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팩터로 참여 가능성이 높다"며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의 매출, 재무 등 다양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기업신용평가 모델 역시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돼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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