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예안면 도촌리에 10만여본 규모의 국화단지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안면 도촌리는 청정의 징표인 반딧불과 사과가 유명한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가을철 사과수확기에 국화로 마을경관을 개선해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도촌리에 조성된 국화는 경관용으로 개발된 17개 종류의 국산품종으로 일반 국화와는 달리 향이 좋고 내한성이 좋아 전국 어디든 자랄 수 있는 다년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안면 도촌리 마을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국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