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가 아이폰13 미니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렸다. 앞서 공개한 잠정지원금 최대는 24만원 수준이었는데, 45만원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SK텔레콤은 8일부터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3 프로ᆞ아이폰 13 프로맥스ᆞ아이폰 13ᆞ아이폰 13 미니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316078511e2b86.jpg)
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아이폰13 시리즈 출시에 맞춰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KT는 아이폰13 미니 공시지원금으로 ▲월 11만원 이상 5G 요금제 이용자에게 45만원 ▲월 8만원 이상 요금제에 40만원 ▲월 6만9천원 요금제 35만5천원 ▲월 5만5천원 요금제에 28만원 ▲월 4만5천원 요금제엔 23만6천원을 제공한다.
앞서 공개한 잠정 지원금 대비 2배 가까이 올린 것. 다만 이외 모델은 잠정 공개했던 것과 동일하다. 아이폰13·프로·맥스 모델에는 ▲월 4만5천 요금제에 8만5천원 ▲5만5천원 요금제 10만원 ▲월 6만9천원 요금제 12만7천원 ▲월 8만원 요금제 14만7천원 ▲월 10만원(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18만3천원 ▲13만 요금제 24만원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8일부터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3 프로ᆞ아이폰 13 프로맥스ᆞ아이폰 13ᆞ아이폰 13 미니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859ef4ef78b641.jpg)
KT가 아이폰13 미니 모델 지원금을 대폭 올리면서 경쟁사들과도 차이가 커졌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잠정 공시지원금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로 인해 아이폰13 미니 최저 지원금은 경쟁사 최고 요금제에 가입할 때 주는 지원금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이외 모델은 비슷한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월 13만원 요금제에 22만9천원을 책정했다. 요금제별로 살펴보면 ▲월 4만5천원(청소년・시니어 전용) 요금제에 8만4천원 ▲월 5만5천원 요금제에 10만1천원 ▲월 8만5천원(5G 프리미어 에센셜) 요금제에 15만2천원 ▲월 10만5천원 요금제(5G 프리미어 플러스)에 18만6천원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 규모가 가장 적다. 월 12만5천원(5GX 플래티넘) 요금제에 가입해야 13만8천원을 준다.
이외에 ▲청소년 대상인 월 4만5천원(0틴 5G) 요금제에는 5만3천원 ▲월 5만5천원(슬림) 요금제 6만5천원 ▲월 6만9천원(5GX 레귤러) 요금제 7만4천원 ▲월 7만9천원(5GX 레귤러 플러스) 요금제 9만1천원 ▲월 8만9천원(5GX 프라임) 요금제 11만원이다.
KT가 아이폰13 미니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리면서 경쟁사도 지원금에 변화를 줄 지 주목된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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