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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이르면 연내 나온다…정부, "선구매 협의 중"


미 제약사, 머크 개발 치료제 유력…우리 정부 "구체적 협의 진행"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이르면 올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리지백바이오가 개발한 치료제가 유력 후보군으로 떠오른 가운데, 방역당국은 치료제 물량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선구매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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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질병청)은 3일, 미국 제약사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국내 도입 계획에 대해 "선구매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머크를 통해 (먹는 치료제의) 중간 임상 결과에 대해 통보 받았다. 사망률 감소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효과 등 긍정적인 결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우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3만8천명분 구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168억원을 확보하고 내년 예산안에 194억원을 별도 책정했다.

앞서, 머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먹는 치료제의 임상 3상 시험 중간 결과, 입원율과 사망률이 눈에 띄게 줄었고, 중증화 억제 효과도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먹는 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미국 백악관 최고 의료 자문역인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이날 미 방송 CNBC에 출연해 "FDA가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를 가능한 한 빨리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DA가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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