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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친환경·LNG' 기술 웨비나 성료


친환경·스마트십 기술과 LNG 관련 최신 기술 소개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전 세계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스마트십 기술과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DSME 웨비나(Webinar)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40여개 선사의 주요 인사들이 실시간 접속해 참여했으며, 아시아·유럽·미주지역 등 각 지역 시간대에 맞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스마트십 기술뿐만 아니라 LNG 관련 최신 기술까지 총망라해 그린 테크놀로지와 LNG 테크놀로지의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대우조선해양 CI.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CI. [사진=대우조선해양]

행사는 대 선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존처럼 선주들과 대면해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기가 어려워져, 이번 비대면 형식의 웨비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력을 선주들에게 최대한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것에 주력했다.

또한 최근 열린 가스텍 일정 직전에 행사를 개최해 가스텍 기간 동안에도 다수의 선주와 가스 메이저들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 신조 발주 기회도 확대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의 선박의 에너지효율 등급지수 (EEDI & EEXI) ▲탄소 배출 저감 기술 ▲친환경 연료 시스템 개발 현황 ▲스마트십 시스템(DS4) ▲LNG운반선 Cargo Management ▲재액화 시스템 NRS(Nitrogen Refrigerant System)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LNG 운반선의 핵심 기술들인 화물창과 연료공급장치, 재액화시스템의 다양한 조합에 대한 비용과 효과를 분석해 최적의 조합을 선사들에게 제안했다. 자체 개발한 기술과 설비들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당사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주들에게 각인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최종 목표인 무탄소화 선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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