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과학기술유공자 공훈록 발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공훈록 4' 표지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에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9인의 업적을 집대성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 4'를 발간했다.

공훈록은 과학기술유공자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발간물로 유공자 9인의 일화‧성장과정 및 업적 등을 정리하고, 생존 유공자 3인의 인터뷰와 후학들이 바라본 과학기술유공자 등을 수록했다.

2017년 이후 4번째로 발간된 이번 공훈록에는 ▲故국채표 중앙관상대 대장(한국의 기상학과 기상예보의 기반을 마련한 기상학자) ▲김명자 과총 명예회장(환경정책을 선도한 여성과학자) ▲故김용관 과학지식보급회 전무이사(일제강점기 ‘과학조선건설’의 비전을 제시한 과학활동가) ▲노승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열공학 분야 기술개발을 선도한 기계공학자) ▲故안병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전자식사설교환기(PBX) 개발로 한국 전자통신기술을 선도한 엔지니어) ▲故윤능민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금속수소화물의 유기합성 분야를 선도한 화학자) ▲故임덕상 미국 펜실배니아대학교 교수(대수기하학분야의 변형이론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수학자) ▲故전종휘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우리나라 전염병 치료와 연구의 기틀을 다진 선구자) ▲한문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원장(한국 생명공학의 기반을 구축한 선구자) 등 2020년 지정 과학기술유공자 9인의 공적과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의 후학기고를 실었다.

공훈론은 대학, 도서관, 학회, 과학기술유관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되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www.kast.or.kr), 대한민국과학기술유공자(www.koreascientists.kr)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 최초로 32인의 과학기술유공자를 지정한 이후, ’18년 16인, ’19년 12인, ’20년 9인 등 총 69명의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공훈록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유공자들의 열망과 노력을 상세히 기록한 과학기술 사료”라며, “앞으로 과학기술유공자의 업적과 공로가 항구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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