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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 모터스포츠', 'GT4'와 비교해 손색없다"...마이클 존슨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자동차의 외형은 물론 성능까지 튜닝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충돌 시 자동차가 긁히거나 부서지는 모습까지 정밀하게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그란 투리스모4(GT4)'와 비교해 손색이 없다."

2005년 엑스박스용 기대작들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튜디오의 마이클 존슨 매니저는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강점에 대해 자신있게 설명했다.

미국 버클리 대학교 HAAS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마이클 존슨 매니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하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랠리스포츠 챌린지' 등에 대해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그란 투리스모4',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콜린 맥레이' 등과 함께 세계적인 레이싱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150여 명의 개발자가 투입돼 2년여에 걸쳐 제작됐으며, 올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되는 엑스박스용 콘솔 게임 중 최고의 기대작이다.

마이클 존슨 매니저는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엔진이나 바퀴 등 자동차의 성능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상에서 튜닝한 자동차를 사고팔거나 다양한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도착한 후 PC방을 가장 먼저 찾았다는 그는 "한국 게임 시장은 온라인 게임 뿐만 아니라 콘솔 부문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한국 게이머들의 게임에 대한 애정과 플레이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추켜세웠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포르자 모터스포츠'와 '컨커'(Conker:Live and Reloaded)'의 게임 이미지 및 동영상, 데모 등이 선을 보였다.

한편 마이클 존슨 매니저는 '헤일로2'를 내놓은 번지 스튜디오의 브라이언 제러드 매니저, 마이크로소프트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제품 전문가 닉 필링햄과 함께 한국에 이어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을 방문하며 아시아의 게임 이용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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