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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서 심심한 홈추족, 쇼핑몰 나들이 가볼까


백화점·복합쇼핑몰·아울렛 정상영업…다양한 행사와 할인전 진행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다. 집에서 연휴를 보낸 '홈추족'에게는 아쉬운 날이다. 연휴 기간 푹 쉬었다면 오늘은 도심 백화점이나 근교의 복합쇼핑몰에 나들이를 가보는 건 어떨까. 추석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행사와 전시 등이 이날까지 진행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추석 맞이 아동 선물 상품전'이 열린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추석 맞이 아동 선물 상품전'이 열린다. [사진=현대백화점]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분당점·센텀시티점·마산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가 이날 정상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본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가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7개점(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목동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를 제외한 9개 점포(무역센터점·천호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가 영업하며,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타임월드·광교·센터시티·진주점이 정상 영업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구정아 작가의 개인전 'GITD Skate Park Archive Exhibition'을 진행한다. 구 작가는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백남준 작가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로 개인전을 연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 작가의 대표작 '스케이트 파크' 시리즈와 관련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코스모너지 행사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고&플레이모빌' 행사가 열린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는 9층 문화홀 및 점포 곳곳에서 앤디 워홀, 데이비드 호크니, 이우환, 김지희 등 국내외 유명 작가 30여명의 작품 약 100점이 전시된다. 신촌점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캐주얼 의류 할인전'을 연다. 코데즈컴바인과 비지트 등 인기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문화 유목민의 취향여행'이 열린다. [사진=스타필드]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문화 유목민의 취향여행'이 열린다. [사진=스타필드]

이번 추석 연휴 휴무 없이 운영해온 롯데몰과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은 이날도 정상영업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별마당 도서관에서 '문화 유목민의 취향여행'을 전시한다. 30년간 전 세계를 다니며 작품, 서적 등을 수집해온 한 50대 컬렉터의 소장품들을 한데 모아 '취향 유목민의 방'을 꾸몄다. 유목민의 방은 ▲아트 앤 북 ▲뮤직 앤 북 ▲와인 앤 북 ▲캠핑 앤 북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돼 관심사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2010년 한정 제작된 100% 수제 '인디언 치프 바머 바이크', 비상용 도구 87종을 모은 멀티 툴로 세계 최다기능 주머니칼 기네스북에 오른 '벵거 16999 자이언트 스위스 아미 나이프', 한 병 가격이 25만원에 달하는 고급 생수 '필리코' 등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품들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아울렛도 이날 모두 문을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타미힐피거 종합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월 상품을 최초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본관 2층 행사장에서 '추석 맞이 아동 선물 상품전'을 연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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