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SAT(대표 송경민)은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 채널 고도화를 위해 YTN와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KT SAT은 해양 라이브 방송에 YTN 채널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5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는 올해 7월 KT SAT에서 론칭한 국내 최초로 선박에서 실시간 TV를 시청할 수 있는 해양위성통신 서비스다.
KT SAT 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선박 이용자에게 더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KT SAT 초고속 해양위성통신망이 연결돼 있으면 KBS KOREA 채널의 예능, 교양 및 시사 방송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었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뉴스전문채널 YTN까지 더해져 앞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 구성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한반도를 벗어난 글로벌 해상 지역에서도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위성 통신을 활용해 해상과 육지 간 연결을 강화함으로 국민기업 KT그룹의 일원으로서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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