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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한국형 첩보 액션극 '검은 태양' 무삭제판 독점 공개


남궁민-박하선-김지은 국정원 요원으로 연기 변신 나서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웨이브가 MBC와 협업해 첩보 액션 드라마를 무삭제로 선보인다.

검은태양 포스터 [사진=웨이브]
검은태양 포스터 [사진=웨이브]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는 OTT 웨이브를 통해 오는 17일 첫 방송 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무삭제판을 OTT 독점 공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은 일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 한지혁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국정원에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끼는 동료들과 기억을 모두 잃고 국정원에 돌아온 한지혁 역은 남궁민이 맡아 열연한다. 남궁민과 대립각을 세울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 서수연으로는 박하선이, 지혁의 파트너 유제이 역에는 김지은이 나선다.

웨이브가 독점으로 선보이는 무삭제판은 매주 금, 토요일 본 방송 종료 직후 공개된다. 무삭제판은 본편보다 과감한 액션과 상세 장면이 10분에서 15분 분량으로 더해져 본편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임창혁 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 책임매니저는 "그동안 감독판 등 비하인드 영상을 제공한 프로그램이 많았지만 '검은 태양' 무삭제판은 본편보다 훨씬 더 강렬한 느낌의 차별화 된 버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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