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강남구 학동역 사거리에서 당나귀 2마리가 도로를 누비다가 신고 5분 만에 포획됐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8분께 학동역 사거리 도로 한복판에 당나귀들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함께 출동해 전부 포획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당나귀들의 눈을 천으로 가려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나귀들은 신사동 한 식당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나귀들은 이번을 포함해 벌써 4번째 탈출이다.
경찰은 A씨에게 동물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5만 원 가량의 과료 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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