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北 미사일 도발, 근본 원인은 文정권 굴종적 대북정책"


"文, 5년 내내 가짜평화쇼 성사에만 몸 달아"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북한의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모든 사태의 근본 원인은 문재인 정권의 굴종적 대북정책에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군 당국이 북한 도발에 신속, 강력 대응해도 부족할 판에 예의주시만 하는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1~12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월(1차례)과 3월(2차례)에 이어 올해만 4번째 미사일 발사다.

김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의 전날(13일) 관련 발표 이후 진상파악에 나선 군·정보당국에 대해서는 "실제 타격이었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던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정권은 5년 내내 가짜평화쇼를 성사시키는 데만 몸이 달아 있다"며 "유엔 대북 제재를 아랑곳하지 않고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북한 짝사랑을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쓸데없고 나약한 굴종적 대북정책은 결국 북핵 고도화, 북한 무장 고도화를 위한 시간만 벌어줬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은 이제라도 국제사회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무력 도발은 북한 정권의 더 큰 위협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경고하고 힘에는 힘으로 대응해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안정적으로 지키라"고 촉구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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