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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열쇠 꽂혀 있던 트럭 훔쳐 도심 질주한 초등생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초등학생이 1톤 트럭을 몰고 도심을 질주하다 붙잡혔다.

3일 대구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초등학생이 운전하는 것 같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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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성구 만촌동 무열대삼거리 인근에서 트럭을 몰던 A군을 찾았다.

A군은 북구 구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동차 열쇠가 꽂혀 있는 트럭을 발견, 트럭에 탑승해 운전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이 운전한 거리는 약 16km에 달했으며, 운전 과정 중 인명피해나 추돌사고 등이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조사에서 "차 열쇠가 꽂혀 있어 운전이 궁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촉법소년이라 형사처벌이 어렵고 트럭 주인도 처벌을 원하지 않아 부모에게 인계됐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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