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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에 트럭 '포터' 추가


'태이고' 맵 신규 탈 것…다양한 재미 요소 추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13.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태이고' 맵에 다양한 신규 피쳐가 추가된다. 신규 탈 것으로 현대자동차의 대표 상용 트럭 '포터' 1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포터는 1977년 처음 출시돼 상용 트럭의 지평을 연 차량이다. 당시 3인승으로 출시됐으나 이번에 태이고에 등장하는 포터는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배틀그라운드'에 추가되는 트럭 '포터'. [사진=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에 추가되는 트럭 '포터'. [사진=크래프톤]

또한, 어떠한 험로도 주행 가능해 8x8km 사이즈 대형 맵에서 전략적 플레이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터에는 아이템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트렁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배틀그라운드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 시스템은 포터에만 지원되며, 무기, 헬멧 등 인벤토리에 넣을 수 있는 모든 아이템을 적재할 수 있다. 단, 차량 폭파 시 적재함 내 아이템이 모두 소멸된다.

이외에도 태이고에 '블루존(자기장)'을 5초간 생성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투척 무기 '블루존 수류탄'이 추가되고 첫 블루존의 지속 시간이 감소된다. 또한 복귀전 진행 시간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블루존이 더 많이 줄어들고 복귀전 전체 진행 시간이 단축되도록 조정했다. 이외 태이고에서도 다양한 날씨를 만나볼 수 있게 업데이트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든 맵에 새로운 무기 'P90'이 등장한다. P90은 보급상자에 스폰되는 기관단총(SMG)으로 레이저, 소음기 등 각종 부착물이 장착된 상태로 탄약 250발과 함께 스폰된다. 5.7mm 고출력 탄약을 최대 50발 보유 가능하며, 근거리와 중거리 전투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이중 광학 기능을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이용자가 배틀로얄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가볍게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 모드'를 선보인다. 최대 하루 3회 매치까지 혼자 또는 파티를 이뤄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오는 8일 라이브 서버에서 13.2 업데이트 이후부터 11월 3일 오전 11시까지 배틀그라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버 패스: 광란의 밤(CRAZY NIGHT)'이 출시된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서바이버 패스 운영 기간이 6주에서 8주로 연장된다.

배틀그라운드 13.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는 PC와 콘솔에서 각각 9월 8일과 16일 진행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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