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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2030년까지 150만대 팔린다"


애플, 2025년 첫모델 출시…750억달러 매출 추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4년안에 전기차를 출시하면 2030년까지 수백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됐다.

투자사 번스타인은 애플이 2025년내로 전기차 애플카를 내놓을 경우 2030년까지 총 15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애플카 사업으로 75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애플의 회사 총매출 성장률을 2배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점쳐졌다.

애플은 수년전부터 타이탄 프로젝트라는 이름아래 전기차 개발을 추진해왔다. 다만 애플은 이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

애플카가 4년내 출시될 경우 2030년까지 15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애플카 콘셉트 이미지 [사진=오토에볼루션 ]
애플카가 4년내 출시될 경우 2030년까지 15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애플카 콘셉트 이미지 [사진=오토에볼루션 ]

번스타인은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경우 이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봤다. 애플이 아이폰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이 최근까지 급성장한 것처럼 자동차 시장 규모가 2조달러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의 시장진입으로 자동차 시장의 재편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일부 업체들은 시장경쟁에서 밀려 고전하며 퇴출되는 기업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또한 리튬이온배터리 상용화를 이끈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요시노 아키라 아사히카세이 명예펠로는 애플이 올 연말까지 애플카를 발표하고 이 첫 제품을 2025년에 출시할 것으로 봤다. 그는 애플이 애플카에 연료전지 기술과 무선충전 기술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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