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수자원공사, 디지털 물 플랫폼 '맞손'


개방형 사업 플랫폼 '디지털 워터' 필두…국내외 시장 공략 등 협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물 플랫폼 사업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워터)와 손잡았다.

(왼쪽부터) 천근호 K-워터 부장, 조은채 처장, 이준근 이사,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류재준 이사, 오성영 부장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K-워터(사장 박재현)와 디지털 물 산업 생태계 조성·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K-워터의 개방형 사업 플랫폼 '디지털 워터'를 글로벌화하고, 디지털 물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디지털 워터는 기업·학계 등 참여자들이 물 관련 데이터를 쉽게 획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회사는 디지털 물 산업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디지털 워터 플랫폼이 운영되는 식이다. 추후 기존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 플랫폼의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를 신규 연동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플랫폼 참여 기업이 물 특화 서비스를 구현하고 실용화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아키텍처 설계,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등 과정을 간소화하도록 데브옵스를 비롯한 기술 지원과 개발자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사는 디지털 워터 플랫폼에 탑재된 디지털 솔루션 서비스의 국내외 사업화, 홍보·마케팅,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디지털 물 산업 관련 국가 과제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준근 K-워터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우리나라 물 분야 대표 기업과 국내 최고 IT기업이 만나 창출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디지털 워터 플랫폼을 성장시켜 다수 유니콘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는 "태동하고 있는 디지털 물 산업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디지털 워터 플랫폼이 세계 최고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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