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인규 기자]남포항농협이 포항시 관내농협 최초로 실시한 드론 공동방제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남포항농협에 따르면 드론방제는 농촌 고령화로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온다습한 여름철 농약으로부터 위해방지 차원에서 남포항농협이 직접 스마트드론회사와 추진했다.
대상은 연일읍, 대송면 항공방제 제외지역 수도작 농가로 희망자에 한해 실시했다. 방제비는 농협에서 50%를 지원하고, 농약은 농가가 부담했다.
농민 A씨는 “헬기 항공방제보다 세밀하고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드론 공동방제가 상시적으로 실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반겼다.
오호태 남포항농협조합장은 ”드론방제는 영농철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며, 시간과 영농비를 절감하여 농가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병해충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영남=김인규 기자(kig306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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