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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임 사무처장에 이세훈…금융정책국장엔 권대영


지난 4월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세훈 금융위 당시 금융정책국장이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에 이세훈 금융정책국장이, 신임 금융정책국장엔 권대영 금융산업국장이 임명됐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고위공무원 및 국장급 인사를 각각 이날과 내달 2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세훈 신임 사무처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 코네티컷대 경영학 석사학위 등을 받았다. 행시 36회 출신으로 금융위 산업금융과장과 금융정책과장,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거쳤다.

이 신임 사무처장의 이동에 따른 금융정책국장 자리에는 권대영 금융산업국장이 임명됐다.

권 국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과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 등을 거쳐 지난 2011년 금융위로 이동해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7년 5월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지난 2018년 8월 금융위에 2년간 한시적 조직으로 신설된 금융혁신기획단의 수장으로 복귀했고 현재 금융산업국장직을 수행 중이다.

권 국장의 후임인 차기 금융산업국장은 다음주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위에 따르면 현 김태현 사무처장은 공직생활을 마치고 이날 퇴임한다. 1966년생인 김 사무처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에서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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