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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내달 4일 대선출마… 선언문에 헌법정신·미래 담는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6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사진=김성진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6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내달(8월)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출마선언문에는 헌법정신과 대한민국 미래 등이 핵심 키워드로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최 전 원장 측은 3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내달 4일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지 약 3주 만에 대권 출사표를 던지는 셈이다.

출마선언문에는 헌법정신·대한민국 미래 등을 비롯해 최 전 원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직을 중도사퇴하고 직접 차기 대선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배경 등을 국민에 진솔하게 설득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원장의 대선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헌법정신과 대한민국 미래, 감사원장 자리에서 나와서 대통령에 출마하는 이유를 국민들께 아주 솔직하게, 정치인의 언어가 아닌 정말 솔직한 고뇌와 비전 등을 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최 전 원장은 지난 26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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