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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알뜰폰, '데이터 함께 쓰기'에 시니어 요금제 추가


다음달엔 세컨폰 고객 위한 결합 전용 요금제 2종 출시

KT엠모바일이 자체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 적용 요금제를 확대 개편했다 [사진=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이 자체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 적용 요금제를 확대 개편했다 [사진=KT엠모바일]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엠모바일이 데이터를 함께 쓰는 결합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자체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에 시니어 전용 상품 등 적용 요금제를 확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데이터 함께 쓰기는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데이터 주기 전용)와 저가형 요금제(데이터 받기 전용)를 결합해 가입자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용자가 홈페이지에서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고 문자 인증을 통해 상호간 결합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KT엠모바일은 고령층 부모와 결합을 원하는 가입자들의 의견을 반영, 만 65세 이상 고객만 가입이 가능한 시니어 전용 무제한 요금제 ▲시니어 안심 0.5GB+(월 5천900원) ▲시니어 안심 2GB+(월 8천900원) ▲시니어 안심 4GB+(월 1만1천900원) 3종을 '데이터 받기 전용' 상품에 추가했다.

시니어 상품 이용자는 '데이터 주기 전용' 요금제 가입자로부터 매달 2GB 데이터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월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다음달 1일부터는 결합 서비스 이용 시에만 가입이 가능한 데이터 받기 전용 요금제 '데이터 함께 쓰기 120분'(음성 120분, 문자 120건, 월 2천200원), '데이터 함께 쓰기 240분(음성 240분, 문자 240건, 월 4천400원)' 2종을 신규 출시한다.

이 상품은 세컨폰 사용자를 고려해 기본 제공 데이터가 없는 대신 월 5천원 대 미만의 통신비를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주기 전용' 요금제는 총 17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월 통신비 1만원 대 중반부터 3만원 대 후반까지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17종 요금제 모두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적용, 2년 동안 매월 추가 데이터를 무료 증정한다. ▲OTT ▲클라우드게임 ▲음악 스티리밍 서비스 등 콘텐츠 및 다양한 쿠폰 혜택을 지원하는 요금제도 결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엠모바일은 결합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스타벅스 장우산 ▲1만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 ▲데이터 쿠폰(2GB) 등을 제공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데이터 함께 쓰기는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결합 서비스가 KT엠모바일의 대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개편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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