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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메타버스·신약·K팝 AI 사업 확대…"1조원 유니콘 기업 목표"


연말까지 50% 성장 기대, 하반기 B2C 기반 AI 사업도 실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기업 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23일 발표했다.

회사는 메타버스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가상인간 '메타휴먼'을 2년전부터 상용화해 서울시, 광주시, LG유플러스 등에 제공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프론티스에도 투자해 사업 협력을 진행했다. 프론티스는 이달 초 한컴인텔리전스에 인수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프론티스가 한컴인텔리전스에 인수되면서 향후 메타버스 사업 강화를 두고 솔트룩스와 한컴그룹과의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며 "또 내년부터 크게 확대될 디지털 뉴딜 2.0의 메타버스 관련 사업 참여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솔트룩스 홈페이지 [사진=캡처]
솔트룩스 홈페이지 [사진=캡처]

또 솔트룩스는 지난 2월 게놈특구사업 사업 참여뿐 아니라 울산 바이오 AI센터 설립과 기업 협업 등을 통해 AI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을 본격화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차세대 게놈분석 기업 클리노믹스와 바이오 벤처기업 '제로믹스'를 설립, AI·대규모 데이터 기반 신약 개발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개발중이다.

차세대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케이팝(K-POP) 플랫폼 기업 '한터글로벌', 법률 플랫폼 기업 '아미쿠스렉스', 자율주행 데이터 기업 '인피닉', AI 엔진 개발 기업 '소이넷', AI·디지털 플랫폼 기업 'T3Q' 등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에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올초 전문 벤처캐피털 업체인 '솔트룩스벤처'도 설립했다. 대규모 인수합병을 통한 전략적 사업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매년 20% 이상 성장해왔던 솔트룩스가 올해는 사업이 더욱 확대돼 연말까지 50% 이상 성장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공공분야 뿐 아니라 개인 고객 대상(B2C) 비즈니스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신규 사업들을 개발 중으로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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