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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방문진 이사 선임, 국민의견 반영한다


방통위, 후보자 관련 의견·질의 접수…면접 시 상임위원이 질의하고 내용 공개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에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한국방송공사(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후보자 지원접수를 마감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사후보자는 지난 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2주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KBS 이사에 55명, 방문진 이사에 22명이 지원했다.

방통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들의 지원서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들로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의견 및 질의를 접수한다.

이후 새롭게 도입한 면접심사를 통해 방통위 상임위원들이 국민을 대신 질의하고, 주요 질의응답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통위 측은 "국민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후보자 지원서를 공개하고 관련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방송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면접심사 등을 거친 후,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KBS 이사 추천 및 방문진 이사 임명을 의결할 예정이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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