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에 UPC·폴리스 등 신기술 대거 적용 예상


오는 8월 '갤럭시Z폴드3' 공개…신기술 내세워 주도권 유지할 듯

19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1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에 언더 패널 카메라(UPC)와 폴리스(Pol-less), S펜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반 블래스 트위터]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하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에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폴더블폰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1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에 언더 패널 카메라(UPC)와 폴리스(Pol-less), S펜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UPC는 전면 카메라를 화면 밑에 위치시켜 스마트폰의 풀 스크린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투명 PI 기판 사용과 레이저 패터닝 등 여러 기술들이 언급됐지만, 최종적으로는 캐소드 전극을 레이저로 패터닝 하고 카메라 부근의 해상도를 달리해 최대한의 투과율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투명 PI 기판은 TFT의 높은 공정 온도로 인해 양산 공정에는 적용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편광판을 칼라 필터와 저반사 기술로 대체하는 기술인 폴리스는 많은 패널 업체들이 개발했지만, 편광판 만큼의 외광 반사 방지 효과를 보지 못해 적용하지 못했다. 편광판은 외광 반사 방지에는 효과적이나, OLED 발광층으로부터 발생하는 빛의 양을 50% 이상 저감시킨다.

편광판을 제거하면 동일 전력에서 더 많은 빛을 외부로 방출할 수 있기 때문에 동일 휘도를 구현한다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칼라 필터와 저반사 필름, 블랙 PDL(pixel define layer)을 적용해 폴리스 기술을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S펜은 최종적으로 전자기공명(EMR) 방식이 적용되며, 초박형 유리(UTG)는 전작에 사용되었던 30um 두께의 제품이 그대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리서치는 "금속 재질인 디지타이저의 유연성 이슈 때문에 디지타이저가 필요 없는 능동정전기(AES) 방식도 고려가 됐지만, 최종적으로는 패널 양면에 디지타이저가 각각 위치하는 방식으로 S펜이 적용될 것"이라고 봤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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