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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공모 첫 날 1조원 몰려…NH증권 '0주' 속출할 듯


경쟁률 155.34대 1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혈관질환 특화 신약개발 기업 큐라클이 일반 공모 첫 날 청약증거금으로 약 1조원을 모으며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큐라클이 일반 공모 첫 날 청약증거금으로 약 1조원을 모았다. 사진은 큐라클의 청약 현황. [사진=삼성증권]
큐라클이 일반 공모 첫 날 청약증거금으로 약 1조원을 모았다. 사진은 큐라클의 청약 현황. [사진=삼성증권]

13일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큐라클의 청약 경쟁률은 155.34대 1이다. 53만3천333주 모집에 8천284만9천21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356억원이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NH투자증권이 245.84대 1, 삼성증권이 139.37대 1을 기록했다.

NH증권의 경우 청약 건수(8만3천259)가 균등 배정 물량(배정주식수의 50%)을 넘어 1주도 받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균등 배정 물량이 22만6천667주 가량으로, 청약 건수(7만5천160주) 대비 여유있는 상황이다.

큐라클은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533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3천339억원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오는 14일까지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최소 청약증거금은 12만5천원이다.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개발에 특화된 전세계에서 유일한 SOLVADYS®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CU06-RE(당뇨황반부종 치료제), 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 다양한 난치성 혈관 내피기능장애 신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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