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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국민권익위와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운영


이동신문고와 고령층 및 소상공인·시장상인 대상 교육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국민권익위원회와 디지털배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국민권익위원회와 디지털배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이동신문고와 함께 고령층 및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 문용식)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디지털배움터사업은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전국에 디지털배움터 1천개소를 운영, 지역주민에게 수준별‧맞춤형으로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접근성이나 경제활동으로 디지털배움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시장상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디지털 불편사항이나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등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는 코로나19로 일상이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의 고충상담 서비스와 함께 오는 16일 충북 보은뱃들공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NIA는 국민권익위와 이동 신문고에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마련하고 어르신, 소상공인‧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고충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비대면 민원서비스 이용방법,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이용 문제해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가 및 전통시장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기 결제 방법, 온라인페이, 온라인마케팅 등 비대면 생활환경 변화에 맞춘 소상공인과 시장상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디지털배움터가 국민 곁으로 한 걸음 더 찾아가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국민 모두가 디지털 세상에서 차별과 배제없이 사회·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신청 방법과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디지털배움터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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