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쿠팡, B2B 사업 본격화…'쿠팡 비즈' 선보인다


B2B 전용 브랜드 론칭으로 MRO 사업으로 영역 확장

쿠팡이 온라인 MRO 몰인 '쿠팡 비즈' 오픈을 준비 중이다. [사진=쿠팡]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쿠팡이 기업간거래(B2B) 전용 브랜드 '쿠팡 비즈(coupang biz)'를 론칭하고 온라인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사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온라인 MRO 몰인 '쿠팡 비즈'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 '쿠팡 비즈'의 상표권 출원도 마쳤다.

쿠팡 비즈는 개인 사업자 및 300인 이하 중소 법인 사업자회원 전용 몰이다. 쿠팡이 판매하는 여러 상품군 중 복사지, 프린터, 잉크, 컴퓨터 소모품 등 사무용품과 스낵, 커피·차, 종이컵 등 간식류를 판매한다.

쿠팡 비즈는 사업자들이 사업자 번호를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MRO몰 중 최대 상품 수를 준비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자 전용 결제를 마련해 법인카드 및 세금 계산서 발행 과정을 간편화하는 등 부가세 환급을 지원한다. 이 밖에 업종별로 상품 카테고리를 나누고, 배송 등 편의 기능도 확충할 예정이다.

쿠팡은 쿠팡 비즈를 통해 MRO를 키울 방침이다. 내부적으로 MRO 경쟁사 회원들을 유입해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상표권 확보 차원에서 상표권을 출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