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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덴마크 꺾고 유로 2020 결승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첫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잉글랜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 준결승(4강)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이로써 오는 12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만난다. 잉글랜드는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이 4강 진출 두 차례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1968년과 자국에서 개최한 1996년 대회 두 번이다.

이날 4강전에서는 덴마크가 기선제압했다. 0-0으로 맞서고 있던 전반 30분 미켈 담스고르가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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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고르는 잉글랜드 파울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잘 살렸다. 그가 시도한 슈팅은 잉글랜드 수비벽을 넘어갔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잉글랜드는 덴마크 자책골로 웃었다. 전반 39분 해리 케인이 보낸 패스를 받은 부카요 사카가 넘긴 공이 덴마크 수비수 시몬 키예르의 몸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잉글랜드는 경기 흐름을 가져오며 덴마크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결국 전, 후반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전에서는 케인이 해결사 노릇을 했다. 잉글랜드는 연장 전반 종료 직전 기회를 얻었다. 라힘 스털링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다 요하킴 메흘레에게 걸려 넘어졌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메흘레에게 파울이 선언됐고 잉글랜드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케인이 키커로 나섰고 슈팅을 시도했다. 그런데 슈마히켈이 이를 막았다. 그러나 케인은 리바운드된 공을 바로 잡아 다시 슈팅을 시도했고 덴마크 골망을 흔들었다.

덴마크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 핀란드전에서 주전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큰일을 겪었다. 그러나 덴마크는 극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올랐고 토너먼트를 통과해 4강까지 진출했다.

1992년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했으나 잉글랜드에게 가로막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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