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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스페이스' 들었다놨다 K-POP 아티스트


뱀뱀, 트와이스 등 스페이스 청취자 기준 최상위권 올라

상반기 전세계 트위터 '스페이스' 청취자 수 기준 순위. 1위는 갓세븐의 뱀뱀이 차지했다. [사진=트위터]
상반기 전세계 트위터 '스페이스' 청취자 수 기준 순위. 1위는 갓세븐의 뱀뱀이 차지했다. [사진=트위터]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트위터의 음성 커뮤니티 '스페이스'에서 가장 인기 많은 크리에이터는 케이팝 관련 아티스트로 나타났다.

8일 트위터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취자를 기록한 스페이스 톱5 중 3건이 케이팝 가수들이었다. 1위는 갓세븐(GOT7)의 뱀뱀이 차지했다. 뱀뱀은 6월 9일 스페이스를 개설하고 약 1시간 동안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지난달 9일 신곡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스페이스로 컴백 쇼케이스 뒤풀이를 진행해 청취자 기준 전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이달의 소녀,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엔하이픈, 저스트비, TO1, 김우진, 미미시스터즈 등이 스페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음악 페스티벌도 스페이스를 활용한 소통에 앞장섰다. 지난달 27일 마친 '케이콘택트(KCON:TACT)'는 'KCON:TACT 4 U Spaces'라는 이름으로 스페이스를 개설했다. 온앤오프의 와이엇과 원어스의 이도, SF9의 유태양과 피원하모니의 인탁이 각각 듀엣으로 함께 스페이스를 진행했다.

김연정 트위터 글로벌 K팝&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상무는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가 스페이스를 통해 글로벌 팬과 소통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스페이스는 음성 기반의 대화가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곳으로 앞으로 케이팝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K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스페이스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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