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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문 열다


올해 예산은 55억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현판식이 6일 IBS 대전 본원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유명희 KIST 박사, 신의철 KAIST 교수,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노도영 IBS 원장,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명수 대전광역시 과학부시장,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사진=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현판식이 6일 IBS 대전 본원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유명희 KIST 박사, 신의철 KAIST 교수,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노도영 IBS 원장,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명수 대전광역시 과학부시장,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사진=IBS]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올해 예산은 55억원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6일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바이러스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등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BS는 바이러스 기초원천 역량 확보로 국가 감염병 안보에 공헌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2020년부터 바이러스연 설립을 추진해왔다. 초대 소장 겸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장으로는 최영기 충북대 의대 교수,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장에는 신의철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최영기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겸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장 [사진=IBS]
최영기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겸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장 [사진=IBS]

신의철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장 [사진=IBS]
신의철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장 [사진=IBS]

바이러스연은 IBS 원장 직속 본원 연구조직으로 운영되며, 대전 도룡동에 위치한 IBS 본원 공간에 자리 잡는다. BL3(Biosafety level 3‧생물안전 3등급 고위험 병원체 취급시설) 시설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한 연구시설과 IBS RNA 연구단이 하반기 구축 예정인 BL3 연구시설 등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2021년 운영 예산은 55억 원이다.

노도영 IBS 원장은 “일상화된 바이러스의 위협에 맞설 임상적 조치를 넘어, 기초과학 기반 중장기 연구역량을 갖추는 것이 바이러스연의 임무”라며 “IBS는 바이러스연을 필두로 기초과학의 힘으로 국가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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