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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인천 동구 태양광안심가로등 설치 기념 점등식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인천광역시 동구에 태양광안심가로등 설치를 기념하는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 동구는 지난해 전국 공모를 통해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에 선정돼 송림동 일대에 총 42본이 설치됐다.

인천 동구 안심가로등 점등식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근 지역주민의 보행 안전성이 높아지고, 범죄 등 사고 위험성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전국 42개 지역에 총 2천35본의 태양광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안심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1.5배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의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

1본당 연간 2천160kWh의 전기 절약 효과도 있다.

전년도 기준 전국 2천35본의 태양광안심가로등으로 연간 약 5억1천700만원(1본당 25만4천원)의 공공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안심가로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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