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튜버 '박중사'(본명 박수민)를 내사하다 최근 수사로 전환했다.
MBC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지난 4월 박씨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사귀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해 사진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씨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에 반박 영상을 올렸다.
박씨는 영상에서 해당 여성과는 부산 해운대 술집에서 종업원과 손님으로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6개월 후 그만 만나자고 했더니 협박이 시작됐다"며 "간통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하더니 결국 제 처에게까지 연락했고 그 때문에 그분과의 관계도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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