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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10주년 기념식..유공자에 공로패 수여


 

정보통신부는 28일 오후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과 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진대제 장관을 비롯한 전직 정통부 장·차관, 국회 과정위 의원, IT업계 사장단,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94년 12월 체시분에서 정통부로 바뀐 이후 CDMA 세계 최초 상용화를 비롯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영상물이 방영될 예정이다.

진대제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IT기술을 바탕으로 '따뜻한 디지털, U코리아 전략을 추진해 선진한국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56만 정보통신인들이 땀흘려 노력한 결과 우리나라가 세계가 주목하는 IT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치하하고 올해 정보통신 부문이 앞장서서 경제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그동안 정통부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공로패도 수여된다.

분야별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정보통신부 출범 ▲윤동윤 전 장관(정우회 회장)-마지막 체신부 장관으로서 정보통신부를 출범시켰으며 IT강국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보통신부 발전 ▲오명 부총리(과학기술부 장관)-정보화 사회의 도래를 미리 예측하고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와 통신산업 재편작업을 추진했다. ▲남궁석 전 장관(국회 사무총장)-사이버 코리아21 수립등 창조적 지식기반 국가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지향적 정보화촉진을 추진했다. ▲이종걸 의원(열린우리당)-의정활동을 통해 국내 정보통신 문제해결에 진력했고 특히 정보화 관련 입법활동을 적극 추진해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했다. ▲변재일 의원(열린우리당)-의정활동을 통해 IT839정책을 세심하게 챙기고 정보화 근로사업 등 국가 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안문석 부총장(고려대)-전자정부특위 위원장을 역임해 전자정부의 실현및 국가사회 정보화를 촉진했다. ▲곽수일 교수(서울대)-정보통신정책심의 위원회 위원장으로 디지털TV전송방식, IMT2000 정책 등 주요 정보통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IT 수출진흥 ▲정장호 회장(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국내 IT산업의 표준화와 IT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수행했다.

◇이동통신 진화 ▲표문수 전 사장(전 SK텔레콤 사장)-3세대 이동통신기술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주도했고 모바일 비즈니스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D-TV 개발 및 보급▲박문화 사장(LG전자 IT부문 사장)-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TV를 출시했으며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밖에도 이날 참석은 하지 않지만 공로패를 받는 사람으로 ▲김형오(한나라당), ▲김영선(한나라당)의원과 ▲경상현(테크노경영대학원 초빙교수) ▲이석채(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강봉균(국회의원) ▲배순훈(한국과학기술원 초빙교수) ▲안병엽(국회의원) ▲양승택(동명정보대학교 총장) ▲이상철(전 장관, KT사장) 전직 장관 7명이 포함됐다.

또 ▲이계철(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박성득(전자신문 사장) ▲정홍식(데이콤 사장) ▲김동선(경원대학교 석좌교수) ▲김태현(정보통신연구진흥원 원장) ▲김창곤 등 전직 차관 6명이다.

이와함께 산업계에서 ▲이용태(삼보컴퓨터) ▲이기태(삼성전자)와 ▲윤승영 전통신위원회 위원장도 공로패를 받는다.

/백재현기자 bri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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