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카메라 부품 제조업체인 코아로직은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400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코아로직의 매출은 1천332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432억원, 순이익 402억원이었다.
이는 지난 2003년 대비 매출이 224.3%, 영업이익 232.1%,, 순이익 240.5%가 증가한 수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24억9천만원 영업이익 112억4천만원, 순이익 102억4천만원이었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20.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0.4%와 8.9%가 감소했다.
전날 발표된 경쟁업체 엠텍비젼과의 4분기 실적 경쟁에서는 우위를 차지했다. 엠텍비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22억7천만원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고성장을 발판삼아 올해에는 내친김에 2천300억원이라는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75억원과 533억원.
매출액 400억원과 순이익 100억원을 2년만에 매출 2천억원, 순이익 500억원을 넘기겠다는 야심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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