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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25일 롯데전 1798일 만에 2번 타순 배치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의 '간판 타자'이자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타 거포 중 한 명인 김재환이 익숙한 4번 타순이 아닌 다른 자리에 나온다.

그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 첫째 날 경기에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환이 2번 타순에 선발 출전하는 건 프로 데뷔 후 이날이 6번째다. 가장 최근 해당 타순에 나온 때는 지난 2016년 7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이다.

두산 베어스 '간판 타자'인 김재환(왼쪽)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2번 타순으로 나온다. 그는 1789일 만에 다시 한 번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김성진 기자]

그는 당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1789일 만에 다시 해당 타순으로 나온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재환의 타순 변경에 대해 "시즌 초반부터 (김)재환이에게 4번 타자로 잘 쳐야한다고 계속 언급했는데 너무 부담을 준 것 같다"며 "(김재환은)어제(24일)와 오늘도 구장에 일찍 나와 연습 타격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한 "재환이는 기록 상 타격 성적이 나쁜 건 아닌데 몇 경기 잘 안 맞으면 심리적으로 초초해하더라"며 "2번 타순에 나오면 뒤에 호세 페르난데스도 있으니 볼넷으로도 출루할 수 있고 느낌과 분위기가 좀 달라질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재환이 전진 배치되면서 이날 4번 자리에는 양석환이 나온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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