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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은 정상" 발언 논란 카이스트 교수, 길거리서 지인 성추행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지인을 길거리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됐다. [사진=MBC 방송 캡처]

[아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이병태 교수가 지인을 길거리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체됐다.

MBC는 이병태 교수가 지난 주말 밤 서울 강남 거리에서 옷을 벗고 지인을 성추행해 대학에서 직위해제됐다고 23일 보도했다.

이 교수는 사건 당일 소주 4병가량의 술을 마시고 함께 술을 마신 지인 여성을 구석으로 끌고 가, 앉아 있는 여성을 향해 바지를 벗고 강제 성추행을 시도했했다. 당시 상황은 골목 폐쇄회로(CCTV)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지인을 길거리에서 성추행하는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 영상 [사진=MBC 방송 캡처]

만취한 이 교수가 지인을 성추행하려 하자 지인들이 이를 제지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카이스트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병태 교수를 직위해제 조치키로 결정했다.

이 교수는 과거 SNS에 "친일이 정상"이라는 글을 써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정부가 계속 반일 선동을 하고 있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지인을 길거리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됐다. [사진=MBC 방송 캡처]
/정명화 기자(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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