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여행레저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총액은 15일 종가 기준 1천7억원으로, 작년말 순자산총액 120억원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340억원 순매수하며 ETF 성장을 견인했다.
ETF는 와이즈애프엔(WISEfn)이 발표하는 'WISE 여행레저 지수'를 추종한다. 여행레저 사업을 영위하거나 관련이 있는 기업에서 편입종목을 선정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개별종목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종목당 최대 10%까지만 편입한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미국은 백신접종으로 여행에 보복적 소비가 나타났고 한국도 백신접종 진행으로 여행산업 회복이 기대된다"며 "'TIGER 여행레저 ETF'로 관련 기업에 투자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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