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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활성화 위한 민·관 협력체 출범


'AI 데이터 활용협의회'…AI 기술 고도화, 신규 서비스 개발 등 성과 기대

18일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ISC에서 열린 'AI 데이터 활용협의회' 출범식 현장
18일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ISC에서 열린 'AI 데이터 활용협의회' 출범식 현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민간이 힘을 합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ISC에서 민·관·산·학 19개 기관으로 구성된 'AI 데이터 활용협의회'를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AI 학습 데이터를 신규 서비스 개발 등 활용 단계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의회 간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맡는다.

특히 이날부터 AI 인프라 지원 플랫폼 'AI 허브'에 공개될 AI 학습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안으로 총 170종의 학습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할 계획으로, 이날 60종의 AI 학습 데이터를 우선 공개했다.

또 협의회는 데이터 활용 관련 피드백을 통해 추후 데이터 품질 개선, 추가 과제 기획 등도 추진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데이터 품질뿐 아니라 AI 허브 기능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1년 넘게 데이터 구축부터 개방, 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준비해왔다"며 "AI 학습용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가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도 고품질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지속 제공하고,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활용하며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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