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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H캐피탈, 8년만에 배당


 

코스닥등록기업 CNH캐피탈이 가결산 결과 지난해 흑자로 전환하며 8년만에 배당을 실시한다.

CNH캐피탈은 26일 지난해 실적이 매출 445억원, 영업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CNH캐피탈은 주당 50~6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가배당수익률 6~7%에 이른다.

이 회사가 배당을 하는 것은 지난 1997년 이후 8년 만이다.

CNH캐피탈은 결산기를 3월에서 12월로 변경함에 따라 이번 실적 결산은 지난해 4월~12월의 9개월간 실적이다.

한편 CNH캐피탈은 올해 2005년 메인터넌스 리스를 포함, 전년실적 대비 10% 증가한 1천억원의 실행 목표를 설정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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