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경북도민 입장료 면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입장요금을 면제한다.

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성인기준 기존 1만2천원인 공원 입장티켓을 무료로 발급한다.

경북도민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가족관계증명서와 백신 접종 확인서, 문자, 스티커 등을 정문 종합안내센터에서 제시하면 된다.

백신 1차 접종 경우에도 동일한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액션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과 뮤지컬 '용화향도' 등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공연도 백신 접종자에게 무료관람·요금할인을 진행한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백신을 접종한 모든 관람객에게 3만원인 공연 요금을 전면 면제한다.

특히 인피니티 플라잉은 경북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백신 접종 활성화에 힘을 더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도 다양한 인센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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