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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SNS’…아트인사이언스(Art in Science) 작품 공모


IBS, 7월 23일까지 접수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과학자만이 알고 있던 경이로운 순간을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제7회 IBS 아트인사이언스(Art in Science) 공모전을 개최한다. 7월 23일까지 접수한다.

IBS Art in Science는 과학의 아름다움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IBS의 대표 과학-예술 융‧복합 프로젝트이다. 과학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맞닥뜨린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와 영상을 공모받아 2015년부터 매년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제7회 IBS Art in Science는 IBS 설립 10주년을 맞아 상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서울예대와 협업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200만 원, 1점), 금상(150만 원, 2점), 은상(100만 원, 2점) 등 총 20장을 선정해 IBS 원장상을 수여한다. 서울예대 특별상(100만 원) 1점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 21점은 서울예대 예술가들이 영상, 회화, 작품, 퍼포먼스 등으로 작품을 재창조해 전시할 기회도 얻는다.

 [사진=S]
[사진=S]

대한민국에 거주자라면 누구나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과학 실험이나 연구 과정 중 공유하고 싶은 심미적 순간을 담은 이미지(사진‧그래픽‧드로잉)나 영상 형태로 공모받는다. 현미경‧망원경 등 실험도구를 통해 바라본 과학자의 시선에 상상력과 의미를 더해 재해석한 작품을 설명 문구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노도영 IBS 원장은 “IBS 아트인사이언스는 과학하는 순간들을 포착해 대중과 공유하는 ‘과학자들의 SNS’다“라며 ”현미경으로 관찰된 의외의 아름다움, 새로운 발견, 실패한 연구의 순간 등 모든 과학 연구의 순간이 IBS 아트인사이언스에서는 작품이 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I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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