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정점 찍는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29일 출시


북유럽 신화 배경…PC와 모바일 동시 출격

버츄얼 쇼케이스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소개하는 김재영 대표.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한순 PD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직업 4종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14년 블레이드로 모바일 액션 RPG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면 이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MMORPG의 새로운 정점을 찍는 게임을 만들겠다.(김재영 대표)"

상반기 기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오는 29일 출시된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재미로 MMORPG의 정점을 찍겠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일 버츄얼 쇼케이스를 열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오는 6월 29일 모바일과 PC를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게임업계 최초로 확장현실(XR) 환경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를 비롯해 개발을 맡은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 이한순 PD, 이시우 본부장이 참석해 오딘의 인게임 영상을 접목한 XR 무대에서 게임을 소개했다.

오딘은 '블레이드'로 모바일 게임 중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가 진두지휘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별도의 로딩없이 이동할 수 있는 심리스 오픈필드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현했다.

출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풀 3D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워리어', '소서리스', '로그', '프리스트' 4종 직업중 하나를 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추후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펼치는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다. 아울러 길드를 중심으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길드 협동 던전을 비롯해 다수가 한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발할라 대전'도 플레이할 수 있다. 토르와 로키와 같은 신들과 대적하는 필드 보스 레이드도 구현됐다.

이한순 PD는 "오딘을 통해 이용자는 파티를 맺어 서로 도와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등 PC MMORPG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며 "로딩없는 심리스 필드를 통해 벽을 기어오르거나 폭포 뒤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등 거의 모든 지역을 제한없이 이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을 통해 MMORPG의 본질적 재미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게임 외적인 요소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플레이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시우 본부장은 "자체 개발 솔루션과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 내 생태계를 해치는 불법 프로그램 어뷰징을 감시하고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가감없이 제공하는 등 정직한 자세로 소통하겠다"며 "적극적인 피드백 반영과 주기적인 밸런스 조정을 통해 특정 클래스를 선택한 이용자가 피해 보지 않도록 하겠다. 양보다 질적인 부분에 집중해 숙제가 아닌 플레이와 성장의 재미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이한순 PD, 김재영 대표, 조계현 대표, 이시우 본부장. [사진=카카오게임즈]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오딘은 북유럽 세계관 기반의 최고의 그래픽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무장한 MMORPG로, 2021년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 또한 "이용자들이 캐릭터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커뮤니티를 통해 같이 성장해나가는 것이 MMORPG의 진정한 재미라고 생각한다"며 "곧 선보일 오딘으로 MMORPG의 새로운 정점을 찍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2일부터 오딘의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쇼케이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캐릭터 명과 서버를 선점할 수 있다. 출시 하루 전인 오는 28일에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오딘을 미리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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