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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청사 건립 초읽기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최종 통과

[아이뉴스24 전예준 기자] 고양시는 지난 1일 경기도에 의뢰한 신청사 건립사업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최종 통과돼 행정적인 심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달 17일 신청사 건물·부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 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해 관련 예산을 확보할 근거를 마련, 속도감 있게 건립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청 신청사 예상 조감도[사진=고양시청]

총사업비 2천950억원, 연면적 7만3천946㎡ 규모의 신청사 건립사업은 오는 9월 국제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1월 건축계획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특례시로 승격됨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대비해 사무 공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대부분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됐고 예산도 1,000억 원 이상을 확보해둔 만큼 올해 안에 착공하기로 한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가 새고 여섯 일곱 건물에서 나눠 업무를 봐도 묵묵히 감내해준 공직자분들과 민원처리 등에 불편을 겪었을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사는 경기 고양시 주교 제1공영주차장 부지 일대에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고양=전예준 기자(yj602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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