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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기업 일자리 중매 나선다


정규직 전환 돕는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추진

[아이뉴스24 전예준 기자] 경기도가 우수 구인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은 도가 청년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계해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한 뒤, 업체별 자체평가를 토대로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경기도청]

이를 위해 도는 약 2천여 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평균 노동자수, 이직률, 연봉수준 등 8개 항목에 대한 평가해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들 기업에서 일 경험 쌓기와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6월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들이 온라인 접수를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하면(중복지원 가능) 기업별로 면접일정을 참가자에게 안내해 면접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인턴 3개월 기간 동안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시급 기준 1만540원)의 임금을 지원하며, 추후 기업 자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각 기업의 연봉수준에 맞는 임금을 받게 된다.

/수원=전예준 기자(yj602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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