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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 투자


퓨리오사AI, 시리즈B서 800억원 투자 유치 성공…네이버도 투자자 포함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사진=네이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이버는 자사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 후속 투자했다고 1일 발표했다.

퓨리오사AI의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금액은 800억원 상당으로,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 D2SF뿐 아니라 DSC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퀀텀벤처스 코리아 등 기존 투자사가 모두 참여했다. 아이온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등도 신규 투자사로 나섰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퓨리오사AI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서버에서 AI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도체를 개발 중이다. 학습된 모델로부터 결과를 추론하는데 최적화된 AI 칩을 설계하고 있으며, 뛰어난 컴파일러(SW) 및 HW 설계 기술 역량을 보유해 업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019년 글로벌 AI칩 벤치마크 대회인 MLPerf에서 아시아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결과 제출에 성공하고, 이미지 분류 및 객체 인식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네이버 D2SF는 퓨리오사AI의 첫 투자자다. 2017년 예비창업팀 단계에서부터 퓨리오사AI와 교류하며 성장을 지원해왔다. 네이버 D2SF의 시드 투자 이후부터 퓨리오사AI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AI, 클라우드, 동영상 등 네이버의 여러 기술 분야들과 접점을 가지고 대규모 AI 모델을 구동하고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 중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퓨리오사AI는 네이버 D2SF와 네이버의 여러 기술 조직들이 함께 성장을 지원해온 국내 최고의 AI 반도체 기술 기업"이라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퍼클로바, 로보틱스, 자율주행, 동영상, 클라우드 등 네이버와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이후 다양한 기술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기존 투자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네이버와의 기술 및 사업 협력 성과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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