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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유튜브로 MZ세대 공략 삼매경


보험·금융 비롯해 건강·블록체인·스타트업·e스포츠 채널 운영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미지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미지 [사진=한화생명]

[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한화생명이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보험과 금융정보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 한화생명(보험) ▲ 한화생명 건강톡(건강) ▲ 라이프플러스(한화금융) ▲ 드림플러스(블록체인·스타트업) ▲ 한화생명e스포츠(e스포츠) 등 각각 성격이 다른 5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는 '외계인 납치 보상 보험' '먹방러를 위한 대식가 보험' 등 보험 정보를 알려주는 '붬(보험)내려온다' 시리즈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이 시리즈는 신기한 보험들을 3분 길이의 짧은 영상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평균 조회수 10만 건 이상을 꾸준히 기록 중이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건강톡은 한화생명과 국내 최초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비온뒤'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학건강 유튜브 채널이다.

암, 당뇨, 치매 등 한국인 발병률이 높은 질병 정보와 예방법을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장진석 비뇨의학과 전문의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의료인과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한화생명은 한화금융계열사(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라이프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MZ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라이프플러스는 구독자 149만명을 보유한 인기 경제 유튜버 '슈카', 힙합괴물 '던밀스' 등 MZ세대에게 친숙하고 인기 있는 유튜브 셀럽들을 내세운 예능 콘텐츠로 성과를 보고 있다.

특히 슈카가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각 분야 투자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전하는 콘텐츠 '슈카의 더 마스터'는 평균 조회 수 64만회, 최고 조회 수 132만회를 기록하는 등 라이프플러스 채널의 효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라이프플러스 채널은 지난 25일 기준 약 9천5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곧 1억회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TV와 공동으로 제작한 투자 웹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4까지 방영 중이며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경제 알못' 래퍼 던밀스가 투자 공부를 통해 재테크 박사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린 '돈밀쓰 : 돈이 밀려오는 쓰타일' 콘텐츠도 평균 조회 수 10만회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보험, 금융 외 분야에서도 MZ세대의 관심이 높은 e스포츠, 블록체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e스포츠 채널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팀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구단 셰프' 백종순 여사가 출연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차려주고 대화를 나누며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힐링식당' 콘텐츠는 e스포츠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참신한 형식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한화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는 블록체인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주는 '블록깨기'를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고 저변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스타트업 법률 웨비나' 시리즈를 업로드해 드림플러스 입주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가이드를 제공 중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딱딱한 금융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MZ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여 진정성 있는 브랜드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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