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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비 왜 안 줘"…60대 흉기 난동에 공무원 1명 부상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기초생활수급비 지급에 불만을 품은 60대가 흉기를 휘둘러 공무원 1명이 다쳤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 50분쯤 영주1동행정복지센터에 A(66)씨가 방문했다. A씨는 이달 초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됐다.

영주경찰서 전경. [사진=영주경찰서]

그는 "기초수급비가 왜 나오지 않냐"며 흉기를 꺼내 휘두르며 직원들을 위협했다.

직원은 "지난 20일 통장으로 47만4천원을 입금했다. 확인해 보라"며 설득했지만 A씨는 난동을 멈추지 않았다.

A씨의 흉기 난동을 제지하던 30대 직원 B씨는 손등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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