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결합전문기관과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 '박차'


결합전문기관 역할 확대 필요 등 의견…'제2회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협의회'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가명정보 결합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결합전문기관이 협력한다.

개인정보위(위원장 윤종인)는 20일 '제2회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통계청, 삼성SDS 등 9개 일반 분야 전문기관과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등 4개 금융 분야 전문기관, 결합키관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총 14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20일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회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위]

이번 협의회에서는 가명정보 제도 개선 방안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를 위해 결합전문기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모호한 법령에 대한 개인정보위의 명확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논의를 거쳐 결합·반출절차 개선, 전문기관 역할 확대 등 제도 개선의 핵심·세부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해당 과제에는 가명정보 활용 관련 기준 명확화 및 결합·반출절차 개선, 결합전문기관의 역할 확대·지정부담 완화, 가명정보 안전성 확보 관련 규정 정비·정보주체 권리 강화 등이 포함됐다.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를 위해서는 결합전문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의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명정보 결합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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