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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한국복지대 사이버 해킹 훈련 시스템 공급


학과 실습 교육 등 활용 예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성기창)와 사이버 해킹 훈련 프로그램인 '사이버 드릴 시스템(CD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복지대 컴퓨터 정보보안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드릴 시스템을 활용한 사이버 해킹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복지대는 정보보안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해킹·바이러스, 침입 탐지·방어, 보안 관제 시스템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스틸리언]
[사진=스틸리언]

CDS는 스틸리언이 연구를 통해 발견한 취약점을 응용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직접 수립한 해킹 시나리오를 접목해 실제 해킹 공격에 대응하는 방식도 제공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해킹대회, 영남이공대, 국군 등에서 도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웹, 애플리케이션,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등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난이도 별 문제 풀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내부 시스템에 대한 자체 보안 평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랜섬웨어와 같은 신종 해킹 기술에 대한 학습이 가능해 최신 기술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한국복지대 관계자는 "CDS를 통해 학내 사이버 해킹대회와 정보보안과 학생들의 실습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정보보안 실무자로서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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