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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손흥민, 평점6 '뚜렷한 활약 없어' 박한 평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이 원하지 않은 결과를 손에 넣었다.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유로파리그 진출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안방인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턴 빌라와 맞대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7위로 내려갔다.

토트넘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이대로 시즌을 마칠 경우 유로파리그 티켓을 놓치게 된다. 토트넘은 전날(19일) 첼시가 레스터시티에 승리하면서 챔피언스리그행 티켓 획득 가능성도 사라졌다.

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열린 아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활약도가 떨어졌다. 토트넘은 아스턴 빌라에 1-2로 역전패했다. [사진=뉴시스]
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열린 아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활약도가 떨어졌다. 토트넘은 아스턴 빌라에 1-2로 역전패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도 이날 활약도가 떨어졌다. 선발 출전해 전, 후반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무엇보다 슈팅 시도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유럽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스턴 빌라전이 끝난 뒤 손흥민에게 평점6을 줬다. 이날 출전한 토트넘 선수들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토트넘에선 이날 자책골을 기록하고 역전골 빌미가 된 실수를 한 세르히오 레길론이 가장 낮은 평점인 5.1을 받았다. 또 다른 매체인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 눈에 띄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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